관심 있는 투자 뉴스

비트코인 컨퍼런스 후 가격 폭락? 지금 하락장은 기회일까, 위기일까?

SEONPORT 2025. 5. 31. 08:53
728x90
반응형

 

 

 

 

최근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습니다. 마이클 세일러, JD 밴스 등 굵직한 인사들이 참석하면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죠.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번 컨퍼런스 이후에도 어김없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번 현상을 단순히 뉴스처럼 정리하는 대신, 투자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인사이트를 가져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과거 데이터를 보면, 마일스 도이치 애널리스트가 지적한 것처럼 비트코인 컨퍼런스 이후 가격 하락은 반복되는 패턴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첫 컨퍼런스는 영향이 미미했지만,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컨퍼런스 후 비트코인은 35,000달러에서 29,000달러로 약 17% 하락했습니다. 2022년엔 44,000달러에서 무려 60% 급락해 17,593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2023년에도 27,000달러에서 24,757달러로 8% 하락, 2024년에는 67,000달러에서 49,577달러로 25% 하락했습니다.

 

반응형

 

 

이번 2025년 컨퍼런스도 예외가 아닙니다. 5월 27일 개장가 109,474달러에서 현재 105,543달러로 약 3.5% 하락 중입니다. 과거 평균 하락폭이 27%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80,000달러대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순히 “하락 = 위기”로만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이치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컨퍼런스 이후 평균 120%의 반등을 보여왔습니다. 예를 들어, 80,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120% 상승하면 224,000달러까지 치솟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는 아서 헤이즈(비트멕스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카르다노 창립자) 등이 언급한 25만 달러 전망과도 맞닿아 있죠.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단기 투자자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거 사례처럼 하락폭이 20~60%까지 열려 있다는 점에서 단기 매수 진입은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 투자자라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볼 만합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반복적으로 고점 대비 50% 이상 조정을 받고도 항상 신기록을 경신해왔습니다.

 

 

 

저 역시 투자자로서 이번 하락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현재 시장에서 어떤 포지션을 잡을지, 언제가 좋은 진입 시점일지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업계의 비전과 새로운 기술, 제도화에 대한 논의까지 포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도 분명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데이터는 참고용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시장은 언제나 새로운 변수를 안고 움직입니다. 하지만 과거가 반복된다면, 지금의 하락은 앞으로 몇 달 안에 강력한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자라면 과감한 결단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비트코인 컨퍼런스 이후 하락장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락 이후 평균 120%의 회복이 뒤따랐다는 점에서, 지금의 하락을 기회로 삼을지, 위험으로 볼지는 투자자의 전략에 달려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비트코인 전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패턴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본인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보시길 권합니다.

 

 

“광고”, “유료광고”, “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