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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55조 원 돌파, 역대 최대 실적 기록

SEONPORT 2024. 11. 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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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개별 706사, 연결 614사)의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214조 6,0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특히,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5조 6,46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순이익도 119조 1,222억 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64.5%, 71.2% 늘어났습니다.

 

 

주요 실적 지표 분석

- 매출액 증가: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은 1,176조 2,2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습니다.
- 영업이익 급증: 개별 영업이익은 84조 7,8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3.0%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18년(88조 원)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 순이익 상승: 개별 순이익은 91조 8,0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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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영향력

삼성전자를 제외한 실적을 살펴보면, 개별 매출액은 4.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74%, 57.57% 증가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업종별 실적 동향

- 매출 증가 업종: 전기전자(15.82%), 운수창고업(12.63%) 등 12개 업종이 3분기 누적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 매출 감소 업종: 철강금속(-5.35%), 비금속광물(-2.98%) 등 5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 영업이익 증가 업종: 전기전자 업종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18.48% 증가한 48조 6,73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운수창고업(38.19%), 의약품(24.27%), 음식료품(19.76%) 등에서 영업이익이 개선되었습니다.
- 영업이익 감소 업종: 철강금속(-37.12%), 화학(-35.02%) 등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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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의 수익성 개선

금융업(41사)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1.93%, 9.43%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전망과 시사점

이번 실적 발표는 한국 경제의 회복세를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의 실적 호조는 기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운수창고업과 의약품 업종의 실적 개선은 물류와 헬스케어 분야의 중요성을 부각시킵니다. 반면, 철강금속과 화학 업종의 실적 부진은 해당 산업의 구조적 문제나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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