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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노조, 12월 초 파업 예고

SEONPORT 2024. 11. 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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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주요 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12월 초 파업을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인력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공사의 인력 감축 계획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 및 태업 등의 쟁의 행위를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4.11.18.  ks@newsis.com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와 파업 가능성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9,450명 중 7,862명이 참여하여 70.5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 오후 2시에 열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에서 최종 조정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되어 파업 등 쟁의행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노조는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구체적인 파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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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간 교섭 경과와 주요 쟁점

노조와 공사는 지난달까지 4차례의 본교섭과 15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공사는 경영혁신계획에 따라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현장 인력 부족을 이유로 신규 채용 확대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18일 서울역 1호선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다른 노조들의 동향과 파업 가능성

서울교통공사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 외에도 한국노총 산하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와 'MZ 노조'로 불리는 서울교통공사올바른노동조합이 조직되어 있습니다. 이들 노조도 공사와 개별 교섭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교섭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파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우려와 대책

서울 지하철은 하루 평균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따라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확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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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간 대화와 협상의 중요성

노사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공사의 경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사 양측은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 및 태업 등의 쟁의 행위를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매표소 앞에 이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4.11.18.  ks@newsis.com

 

서울 지하철 노조의 파업 예고는 시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노사 양측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비상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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